#1. 김포에서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땐? 오랜만에 장마철 꿀꿀한 날씨에 엄마랑 동생과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되었어요. 사실 김포에서 거주한 지는 오래 되었지만 막상 실 생활권은 과거 대학 시절에는 인천, 일을 시작하고부터는 서울이 주 생활 반경이다보니 정작 제가 몸을 누이는 김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거의 늘 가던 곳만 가는 그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더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마땅히 딱 맛집이다 싶은 곳을 잘 알지도 못하게 되니 저한테는 오히려 김포를 탐구하는 것이 더 신기한 일이 되었습니다. 무튼, 열심히 고민하던 중 날씨도 꿀꿀한데 짬뽕이 먹고 싶어져서 찾아가게 된 김포 짜장면 맛집 진흥관! 진흥관은 과거에도 몇 차례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몇 년 만에(몇 달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