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어떻게 이런 메뉴가?! 저는 보통 늘 가던 곳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게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익숙했던 맛이나 경험을 떠올리며 그 만족감을 또 느끼는 것을 더 좋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왜냐면 신상 메뉴나 이런 것들은 또 잘 도전해 보거든요.) 아무튼 저에게 있어 그나마 익숙하고 언제 가도 기분 좋은 곳이 바로바로 연남동이에요. 친구나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연남동을 가장 좋아합니다. 참고로 합정도 좋아해요. 그런 저에게 오늘따라 새롭게 도전하고픈 욕구가 생겼는데요. 그래봤자 연남동에서요..(연남동도 워낙 안 가본 곳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호기심을 자극한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닭껍질피자’ 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기에도 딱 알맞은 메뉴 아닌가요? 바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