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정 맛집 뿌셔뿌셔 저는 주말마다 홍대 근처를 자주 놀러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날씨도 풀리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주말만 되면 홍대 인근에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려 주말을 즐기기 힘들 때가 많았어요. 가게마다 엄청난 웨이팅에 좁은 거리에 가득 들어찬 사람들로 동선이 막히는 그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특히 그나마 날씨가 선선하고 괜찮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대기도 하고 할 텐데 여름이 되니 도저히 밖에 서있기도 힘들고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홍대에 비해 한적한 합정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합정도 당연히 점심,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고 맛집엔 언제나 줄이 깁니다. 하지만 홍대처럼 바글바글한 이미지는 아니고 대기도 말도 안 되는 대기는 지난번 냉우동..